▲ 가수 로이킴.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로이킴이 귀국했다.

9일 오전 KBS 뉴스에 따르면 로이킴은 지난 8일 미국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을 출발해 대한항공 항공편을 타고 이날 오전 4시 2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그동안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귀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현재 변호사를 선임 중이다.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로이킴은 이날 오전 중으로 변호사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불법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사진을 유포만 한 것인지, 불법 촬영에도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소속사는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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