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KBS2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이 거짓말로 위기를 넘겼다.
이날 김미영(이유영)은 정국을 제대로 오해했다. 정국은 미영이 던진 사진을 보고 사기꾼이란 걸 알게된 줄 알고, 모든 걸 정리하려 했으나 그게 아니었다. 미영은 정국이 박후자(김민정)에게 사채를 빌려썼다고 판단하고 화를 냈다.
정국을 이끌고 '백경캐피탈'로 향하던 중, 정국이 후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허나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문자에 미영과 후자는 서로 오인한 채 살벌한 대화를 나눴다. 정국의 걱정과 달리 신기하게 이어진 대화에 미영은 끝까지 정국의 정체를 알지 못했고, 심지어 엄청난 사채금에도 정국을 감싸며 후자에게 전쟁을 선포하고 돌아섰다.
정국은 본격적으로 선거 유세를 통해 주민들의 환심을 샀다. 하지만 사전 여론조사에서 참담한 결과를 받으며 제동이 걸렸다. 심지어 득표율 3.9%를 39%로 잘못 듣고 좋다가 말았다.
실망한 정국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아버지 양시철(우현)의 사기현장이었다. 사기를 막은 정국은 시철과 아버지와 아들로서 진한 술자리를 가졌다. 술에 취해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터놓은 정국에게 시철은 유권자들에게 사기치지 말라고 조언하며, "돈으로는 사기쳐도 마음은 사기치지 말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정국은 강수일(유재명)·한상진(태인호)과 TV토론이 잡히며 본격 뒤집기를 결심했다. 후자는 정국을 위해 또다시 작업에 나섰으나 미영이 후자의 살인 사건 수사를 담당하며, 앞서 선포한 전쟁의 시작을 예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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