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사타구니를 다친 윙크스가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우리 의무팀이 윙크스의 회복상태를 면밀히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윙크스는 지난 10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사타구니를 다친 뒤로 그라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영국 언론은 "윙크스가 수술대에 오르면서 5월 1일 아약스(네덜란드)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물론 올 시즌 잔여 경기 모두 뛸 수 없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2경기도 남겨두고 있다. 현재 리그 3위 자리를 지키면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 획득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