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영화 표현의 해방구'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일 개막한다.

이날 오후 7시 전라북도 전주 전주돔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가 10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배우들과 영화인들의 레드카펫에 이어 열리는 올해 개막식은 배우 최원영과 한예리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클라우디오 조반네시 감독의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가 상영된다.

올해 20회를 맞은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영화와 이벤트로 영화팬들을 맞이한다. 역대 최다인 세계 52개국의 영화 262편(장편 202편·단편 60편)이 상영된다.

포스터 전시회와 토크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한국영화 100년을 돌아보는 특별 섹션, 지금까지 공개된 8편의 '스타워즈 시리즈'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스타워즈 아카이브' 등도 시선을 붙든다.

한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 팔복예술공장 등에서 열린다. 폐막식 사회는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MC를 맡으며, 기 나티브 감독의 '스킨'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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