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중국 매체가 손흥민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아시아의 왕이란 칭호를 붙였다.

중국 매체 ‘운동시지예’는 27일 “손흥민은 아시아의 왕으로 불린다.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스타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리그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2018-19시즌은 화려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했지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홀로 해리 케인의 공백을 메웠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천금같은 골로 팀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중국도 손흥민을 인정했다. “아시아의 왕”이라고 평가한 매체는 “토트넘에서 안정적인 출발을 했다. 올 시즌 손흥민이 토트넘을 구하기도 했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격수가 골키퍼를 위협할 수 있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과거 손흥민의 행적도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16세에 독일 함부르크 팀에 들어갔다. 17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함부르크 역대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고,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이후 토트넘으로 건너가 4년 동안 핵심으로 맹활약했다”며 박수쳤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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