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를 돌고 돌아 첼시로 복귀한 주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돌고 돈 커트 주마(24, 첼시)가 원소속 팀 첼시에 복귀했다. 새 시즌 첼시를 위해 뛰고 싶다는 의사도 드러냈다. 

주마는 2014-15시즌 프라스 리그앙의 생테티엔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에서 세 시즌 머물렀지만, 주전으로 도약하진 못했다. 

결국 주마는 2017-18시즌 스토크시티로 임대를 떠나 주전급으로 뛰었고, 2018-19시즌엔 에버턴 임대로 떠나 역시 주전급으로 활약했다. 

주마는 두 시즌의 임대 생활을 거쳐 경험을 쌓고 첼시로 복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감독 역시 구단의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가 입단했기 때문에 주마에게도 기회가 열려 있다. 

주마는 "첼시에 돌아오고 싶었다. 나에게 기회다. 첼시에 남고 싶다. 프랑스 대표 팀 소속으로 뽑혀 유로 2020에 나가는 것 또한 목표다. 램파드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정말 좋은 감독이다"며 첼시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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