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서 자리 잃은' 베일은 중국으로 떠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작=영상뉴스팀] 가레스 베일이 천문학적인 몸값으로 중국행을 선택할까요. 베일 측은 중국 슈퍼리그 이적에 연봉 763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올여름 베일의 행선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2019-20시즌에 베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름 이적 시장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눈독을 들였지만 높은 몸값에 철회했습니다.

유럽의 관심이 시들하자, 장쑤 쑤닝이 베일에게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상하이 상강에서 7년 동안 몸담은 메즈 다비센은 “가장 현실적인 구단이다. 장쑤는 개인 소유 클럽으로 베일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다. 중국 축구 역사상 가장 큰 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베일 측은 연봉 763억 원이 아니라면 중국행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최대한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 주전 경쟁을 할 생각입니다. ICC 뮌헨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아스널전 1골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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