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폴 포그바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24(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라인업에 올려놨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주제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시작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에도 계속해서 이적설에 휘말리고 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쏟아지며 거취가 불안정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까지 최근 아시아 투어에서 이적을 원한다고 밝혀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포그바는 나는 어디선가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맨유에서 3년 있었다. 좋은 시기와 안 좋은 시기도 있었다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맨유는 포그바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 선수를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는 맨유가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 측의 합의도 굉장히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사비치는 과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뜻은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레알이 가레스 베일을 이용해 포그바를 영입할 경우 맨유는 바로 사비치를 데려올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맨유는 포그바를 보낼 생각이 없지만 벌써부터 대체 선수를 계획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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