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대구, 고유라 기자]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맥 윌리엄슨이 바로 등록돼 출격한다.
삼성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윌리엄슨과 이날 선발투수 백정현을 등록하는 대신 내야수 손주인과 포수 김도환을 말소했다.
삼성은 지난 25일 윌리엄슨 영입을 발표했다. 행정 서류 작업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면서 바로 실전 투입이 가능해졌다. 이날은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윌리엄슨이 리그에 적응하는 대로 중심 타선으로 기용할 계획이다.
이날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김헌곤(좌익수)-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맥 윌리엄슨(우익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학주(유격수)가 나선다. 상대 선발은 채드 벨이다.
스포티비뉴스=대구, 고유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