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의 에이전트가 영국에 도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사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유력지 '디마르지오'는 30일(이하 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디발라의 미래가 몇 시간 안에 결정된다. 유벤투스가 맨유와 협상을 시작했고, 로멜루 루카쿠와 트레이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도착한 이후 입지가 애매해진 디발라는 마우리시오 사리 유벤투스 신임 감독 아래에서 경쟁하려 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보상을 노렸고, 디발라에게 관심이 있는 맨유와 트레이드를 시도하게 됐다.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이미 디발라의 에이전트가 영국에 도착해 협상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협상 상황에 따라 디발라의 맨유행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또한 디발라는 8월 1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사리 감독과 미팅을 갖는다.
사리 감독과 미팅 이후 디발라의 진정한 목적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