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신정락(왼쪽)과 한용덕 한화 감독.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우완 사이드암 투수 신정락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신정락은 지난 28일 LG 트윈스에서 한화로 트레이드되면서 엔트리에서 빠졌다. 30일 새 팀에 합류했으나 엔트리 등록은 아니었다. 한화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그를 정식 등록했다.

2010년 LG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한 신정락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와 1승1패 4홀드 평균자책점 9.47을 기록했다. 1군 통산 성적은 212경기 17승22패 24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5.30. 

한화는 트레이드 당시 "부족했던 사이드 유형 투수 보강을 하면서 투수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신정락이 합류하면서 올 시즌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내년 이후 활용폭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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