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도 키우는 키움…김선기 2G 11이닝 무실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왜 메이저리그 구단이 '고교생 김선기'를 주목했는지, KBO리그 2년차 시즌에 그 답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키움 오른손 투수 김선기가 데뷔 시즌 고전을 잊게 만드는 쾌투로 2연승을 일궜다.
김선기는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이닝을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은 7회 빅이닝으로 김선기를 지원해 8-0으로 이겼다.
삼자범퇴는 5회 1번 뿐이었지만 수차례 위기를 어렵지 않게 극복하면서 2경기 연속 무실점, 2연승을 완성했다. 지난 16일 삼성전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에 이어 11이닝 동안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있다.
KBO리그 경력은 2년째지만 프로 경력은 시애틀 시절을 포함해 어느새 10년. 그러나 경기에 나서는 태도는 겸손 그 자체다. 김선기는 "박동원의 리드가 좋았다. 타자들의 대량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삼성전에서는 커브를 주로 던졌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슬라이더 비중을 높였다. 그리고 하이 패스트볼을 중요할 때 던져 범타를 유도하는 장면이 있었다. 김선기는 "하이 패스트볼을 많이 구사했다. 어제(30일) LG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는 것 같아 그런 점을 역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안우진의 복귀 시점이 오면 김선기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게 될 수도 있다. 김선기는 "팀에서 주는 보직은 뭐든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 늘 공격적으로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