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스타 커플 탄생과 함께 8월을 시작하는 듯했다. 그러나 배우 이종석과 권나라 측이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2시간 만에 해프닝으로 막을 내리는 분위기다.
이종석, 권나라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1일 스포티비뉴스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강력히 부인했다.
에이맨프로젝트 관계자는 "당일 보도된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알려진 바대로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이종석과 권나라가 최근 선후배 사이에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이종석은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권나라를 소개받았고, 직접 접촉해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인 에이맨프로젝트로 영입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이 최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기 때문.
그러나 두 사람은 관계자를 통해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열애설을 일단락시켰다. 이종석과 권나라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열애는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이적 역시 열애설과는 무관한 것으로, 친한 선후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이른 시간부터 전해진 이종석과 권나라의 열애설이 '설'이였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아쉽다면서도 다행이다는 반응이다. 대형 스타 커플 탄생이 무산된 것에 아깝다고 입을 모으는 한편에서는, '만인의 연인'인 이종석과 권나라가 부인해줘서 고맙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종석은 2005년 모델로 데뷔, '시크릿 가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W',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으로 국내외 팬들이 사랑하는 한류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나영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로맨스는 별책부록' 촬영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권나라는 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2012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수상한 파트너', '나의 아저씨' 등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친애하는 판사님께',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이종석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로 이적해 연기자로 완전히 전향했고, 하반기 '이태원 클라쓰' 출연을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관련기사
-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실제 주인공, 파주포크페스티벌 첫출연[공식]
- '존재감甲' 류승범이 돌아온다…'타짜:원 아이드 잭'서 애꾸로 변신
- "첫날 49만명" '엑시트', 쾌조 스타트…韓영화 구원투수 등극
- 박서준 '사자', '청년경찰'X'극한직업' 오프닝 넘었다[공식]
- [단독]블락비 유권, 하하-스컬 신곡 '샷뎀' 안무 전수+MV 출연
- '엑시트' 먼저 웃었다, 첫날 49만…'사자' 2위[박스S]
- '실수인듯, 실수 아닌, 실수 같은'…우주안은 왜 헤어진 강타 영상을 올렸을까[종합]
- "남자 친구보다 더 자주 봐"…황보라, '예비 아주버니' 하정우와 '투샷'[SNS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