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궁극의 공격수가 되겠다."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고의 공격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믿음 아래 주전으로 뛰었다. 지난 시즌 47경기 출전했다.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포지션 변화가 있었다. 측면 공격수가 아닌 톱 위치에서 스트라이커로 뛰는 경기가 많았다.

맨유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크리스티안순BK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경기 종료 막판 후안 마타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했다. 래시포드는 최전방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골은 없었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래시포드는 포지션 변화를 받아들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9번(스트라이커)이 되는 것은 결코 내 목표가 아니었다. 하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적응하고, 궁극의 공격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래시포드는 "나는 모든 포지션에서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포워드다"라며 어느 자리에서 골을 넣어야 하는 것이 공격수의 덕목이며 자신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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