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주키치까지?' 맨유의 이적 시장이 뜨겁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파울로 디발라에 이어 마리오 만주키치도 노린다.

2일(한국시간) 골이탈리아 로메로 아그레스티 기자는 “유벤투스와 맨유가 만주키치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 여전히 디발라와 로멜로 루카쿠 스왑딜 가능성은 있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일부 현지 언론들도 맨유와 만주키치를 연결했다.

만주키치는 33세 베테랑 공격수다.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굵직한 클럽에서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유벤투스에서 득점과 전술적인 포인트도 책임졌다. 컵 대회 포함 162경기에 출전해 44골 24도움을 기록했다. 유벤투스와 계약 기간은 2021년에 끝난다.

디발라와 루카쿠 스왑딜과 별개다. 구단 간 협상은 큰 틀에서 끝났지만, 디발라의 결정이 남았다. 디발라가 맨유행을 결심한다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여기에 만주키치까지 추가로 영입하면 최전방 무게가 달라진다.
▲ 만주키치(왼쪽)와 포옹하는 디발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