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오른쪽) 그리고 라멜라와 케인(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손흥민이 프리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의 아우디컵 우승을 견인한 손흥민이 인터밀란전에서 시즌 준비를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을까.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경기가 오는 4일 밤 11시 5분(이하 한국 시간)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손흥민의 토트넘 내 입지는 올 여름에도 굳건하다. 프리시즌에 펼쳐진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뮌헨까지 유럽 빅클럽과 맞대결에 모두 출전해 공격력을 발휘했다. ICC 맨유전에선 헤딩으로 루카스 모우라의 동점 골을 돕기도 했다. 

팀 성적도 나쁘지 않다. 토트넘은 1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바이에른을 꺾고 아우디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ICC에선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강팀을 연이어 격파한 선수들을 향해 만족감을 밝힌 바 있다.

손흥민에게 남은 것은 골이다. 이번 상대인 인터밀란은 프리시즌 매 경기 실점을 허용했다. 프리시즌 내내 최고 평점을 받은 손흥민의 골 소식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이번 경기는 손흥민이 리그 개막 전 주전 멤버들과 마지막으로 합을 맞춰볼 기회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인터밀란과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출전 준비를 마친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퇴장 징계로 인해 1, 2라운드에 결장한다.

손흥민의 출전이 기대되는 토트넘과 인터밀란의 ICC 경기는 오는 4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치킨과 빙수를 증정하는 ICC 관련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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