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영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2일(한국 시간) "맨유가 레스터와 매과이어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163억 원)다. 당초 레스터가 요구한 1200억 원에서 1300억 원보다 낮아진 금액이다. 

'비피셜'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BBC' 보도이기 때문에 매과이어의 맨유 이적은 곧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에서 중앙 수비수 영입에 공을 들였다. 지난 시즌 빅토르 린델뢰프를 제외하면 믿음직한 중앙 수비수가 없었고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매과이어를 낙점했다. 이적료를 두고 레스터와 협상에 난항이 있었지만 결국 매과이어를 손에 넣었다.

'BBC'는 "곧 매과이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이동한다"고 덧붙였다.

▲ 매과이어 이적 소식을 전한 BBC ⓒ BBC 캡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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