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경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제공ㅣJDB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간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던 코미디언 김민경이 큰 슬픔에 빠졌다. 그가 애통하게도 갑작스럽게 동생상을 당한 것.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한 매체는 김민경 측근의 말을 빌려 그의 남동생이 사망 전날 술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김민경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스포티비뉴스에 "김민경 남동생이 이날 사망했다"라며 "현재 김민경이 비보를 접하고 급히 빈소가 마련된 대구로 가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다른 상황은 김민경이 내려가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 김민경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제공ㅣJDB엔터테인먼트


이와 관련, 김민경이 출연 중인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관계자는 이날 스포티비뉴스에 "이번 주 촬영은 이미 끝났다"고 촬영 진행 상황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이날 TV리포트는 김민경 측근의 말을 빌려 “(김민경의 남동생이) 전날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몸이 안 좋다며 먼저 들어갔다”고 전했다.

▲ 김민경 남동생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제공ㅣJDB엔터테인먼트

김민경의 남동생이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누리꾼들도 큰 슬픔에 빠진 상황. 항상 특유의 재치로 밝은 웃음을 전했던 그이기에 더욱 딱하다는 반응이다. 

김민경은 KBS 공채 23기 코미디언으로, 현재 '맛있는 녀석들'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 강남병원장례식장 특A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7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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