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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이적 후 3골째 그리즈만, 적응에 애쓰는 중

작성일: 2019.09.25 12:08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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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리즈만이다', 앙투안 그리즈만(FC바르셀로나)이 비야레알전에서 리그 3호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FC바르셀로나 이적 후 리그 3호골을 넣은 앙투안 그리즈만이 앞으로 더 개선된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리즈만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6분 리오넬 메시의 도움을 받아 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6일 레알 베티스와 2라운드 두 골 이후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에서 침묵했던 그리즈만은 비야레알전에서 부진을 씻는 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스페인 매체 '아스', '문도 데포르티보' 등에 자신의 생각을 전한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가 초반 부진과 달리 정상 궤도를 향해 가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 전진해 나갈 것이다. 실패 사례도 있지만, 더 그럴 것이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리오넬 메시와 호흡하면서 루이스 수아레스를 보조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그리즈만의 위치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골을 넣으려 노력한 그리즈만이다.

그는 "상당수 선수는 바르셀로나에 새로 왔다. 어쨌든 그라운드 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본다. 가능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전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180도 다른 스타일의 경기를 하는 바르셀로나다. 그는 "많이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하고 있지만, 나아질 것이라 본다"며 빠른 적응을 약속했다. 또, 3골을 넣은 자신의 경기력을 강조하며 "계속 목표를 달성하려 애쓰고 있고 팀플레이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상으로 우스망 뎀벨레와 교체된 메시에 대해서는 "아직 다리에 불편함이 있는 것 같다. 그와 대화를 할 시간이 없어서 어느 정도의 부상인지 몰랐다. 감독의 전술 지시를 듣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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