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가본드'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배가본드'의 신성록이 윗선의 강요에 불만을 품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2회에서는 호식(윤나무 분)의 죽음을 목격한 차달건(이승기 분), 고해리(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웅(신성록) 팀장의 명으로 감찰국에선 7국의 보안 검열을 나왔다. 인가 안 된 기술이 사용됐다는 이유였다.

이를 본 민재식(정만식)은 기태웅에게 "국장인 나한테 한마디 상의 없이 사무실을 뒤집어놔? 너 많이 컸다"라며 보안 검열 전에 보고하는 게 관례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기태웅은 "7년 전 오늘 제 동기가 죽었다. 작전지휘부가 아주 사소한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친구가 개죽음을 당했다. 잘못된 관례는 버리고 전 규정대로 하겠다"라고 응수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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