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뉴욕 언론, “류현진 지켜봐야 할 FA, NYY에 매력적이다”
작성일: 2019.10.21 05:1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뉴욕 양키스는 20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4-6으로 졌다. 시리즈 전적 2승4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이로써 양키스는 2009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을 자부하는 양키스로서는 자존심이 상할 일이다.
올해 숱한 부상자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103승을 거두며 선전한 양키스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진출 실패라는 결과에 여론과 언론이 성이 났다. 양키스는 사치세 기준을 리셋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팀 연봉을 줄였다. 이제 사치세 부담을 덜었으니 올해는 과감한 전력 보강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뉴저지 지역 유력 언론인 ‘NJ.com’ 또한 20일 “양키스가 103승을 했고, 6년 만에 처음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을 했다. 하지만 2009년 이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팀의 오프시즌 13가지 과제를 점검했다.
그중 하나로는 역시 자유계약선수(FA) 투수 최대어인 게릿 콜(휴스턴)을 영입하는 것이었다. 양키스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이 힘겹게 돌아갔다. CC 사바시아도 은퇴하는 마당에 강력한 선발투수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콜을 영입하지 못할 경우 류현진을 비롯, 매디슨 범가너,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등 다른 선수들을 대안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NJ.com’은 “류현진은 뛰어난 시즌을 보냈으며 뉴욕이라는 도시에 매료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뉴욕은 현재 소속팀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와 마찬가지로 미국을 대표하는 대도시이며, 한인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매체는 다른 기사에서 양키스가 영입을 검토해야 할 12명의 후보 중 하나로 류현을 뽑기도 했다. ‘NJ.com’은 “류현진은 2013년 빅리그 데뷔 후 줄곧 대단했다. 이 숫자에 그가 좌완이라는 것을 더한다면, 이는 양키스에게 매력적인 투수가 될 수 있다”면서 양키스가 과거 아시아 투수들을 자주 영입한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키스에서는 박찬호가 2010년 잠시 활약하기도 했고, 최지만도 2017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일본인 선수로는 현재 활약 중인 다나카 마사히로 이전에도 이라부 히데키, 마쓰이 히데키, 스즈키 이치로 등이 뛰었으며 대만 선수로 왕젠민 또한 뛰어난 활약을 했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타니는 더그아웃 청소하는데” 라이벌 인성 문제까지 등장, ‘모범생 vs 빌런’ 제대로 붙었다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680억 거절한 김하성, 이젠 후회할까? 이런 현실 예상 못 했는데…타율 0.067, 출전조차 힘들다니
2026-08-13
-
[오피셜] "한국은 특별한 팀" 태극마크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방출…마이너 25홈런 대형 유망주, '어머니의 나라' 한국행 가능성 있을까
2026-08-13
-
"디트로이트 돌아가고파" 스쿠발 충격 발언, 그런데 '스어게인' 현실화 되나? DET 사장 가능성 열었다
2026-08-13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초대박 인연, 손흥민 이어 이강인과 함께 뛴다! HERE WE GO “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 확정”
2026-08-13
-
메시, 파격 발언 "축구를 계속할 수 있을지 많은 의문"...아버지 잃은 상실감에 은퇴성 발언까지
2026-08-13
-
‘충격’ 英 BBC “메시, 축구 선수 은퇴 가능성...심각하게 미래 고민” 장문의 사부곡 속 절절한 슬픔
2026-08-13
-
'3할 멀어진다' 4타수 무안타→5타수 무안타, 이정후 타율 0.293 수직하락…팀은 또 역전패
2026-08-13
-
[오피셜] ML 2회 올스타도 38세에 한국행 검토할까…방출→'현역 연장 의지', 일본 야구 경험+카라스코 사례도 있다
2026-08-13
-
"남자보다 메달" 178cm 英 육상 '골든걸' 떴다…100m 11초00 유럽 제패→알고 보니 케임브리지 나온 '엄친딸'
2026-08-13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