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숙이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윤현숙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미국에서 자가격리 중 근황을 전했다.

윤현숙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밤 8시가 되면 들리는 이 함성과 환호"라며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람 하나 없는 길거리에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윤현숙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작한 후 각자의 집에서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이 소리들. 잠시지만 기분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가 만든 재미난 문화"라며 "특별한 함성"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윤현숙은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만 넉 달째 하고 있다고 밝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미국에 거주 중인 그를 향한 걱정 어린 시선이 많았다. 그럼에도 8시마다 울려 퍼지는 함성 소리를 공개한 윤현숙은 의연한 모습을 보여 많은 누리꾼들을 안심시켰다.

윤현숙은 과거 그룹 잼과 코코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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