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안세하가 두 딸의 아빠가 됐다.
1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안세하의 아내는 이날 오후 4시께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안세하는 아내 곁을 지키며 출산의 감격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첫 딸에 이어 둘째 딸까지 품에 안으며 예쁘고 씩씩한 두 딸의 아버지가 됐다.
안세하는 2017년 비연예인인 아내와 결혼해 다복한 가정을 꾸려 왔다.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결혼까지 골인했다. 안세하의 아내는 그의 고향친구이자 경남대학교 동기로, 연예인급 미모를 자랑하는 재원으로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안세하는 연예계에 소문난 '사랑꾼' 남편이다. 5월 14일 로즈데이에 로맨틱한 결혼식을 치른 그는 결혼 후부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자랑해 왔다. 결혼 후 출연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결혼해서 정말 좋다. 일 끝나고 집에 가는 시간이 좋다. 집에 돌아와 아내와 같이 소주 한 잔 마시면서 얘기하는 게 좋다"고 '결혼 전도사'급 아내 사랑을 자랑했다.
결혼과 함께 더 성숙한 배우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한 그는 아내의 든든한 응원 속에 연기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 '보이스 시즌3', '빅이슈', '왕은 사랑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그녀는 예뻤다', '용팔이', 영화 '허스토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원라인', '꾼' 등을 통해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