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거를 고백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 시간) “폴 포그바가 과거의 아스널 팬이었다는 걸 밝혔다”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2009년 16살 나이에 맨유에 입단했고 2012년 유벤투스로 떠났다. 4년 후 포그바는 전 세계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며 맨유로 복귀했다. 포그바에게 맨유는 전부였다.
그런 포그바는 과거에 아스널 팬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포그바는 “솔직해지겠다. 시작하자면 나는 아스널 팬이었다. 왜냐하면 모두가 알듯이 프랑스 선수들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내 형제는 아스널 팬이었다. 하지만 다른 형제가 맨유 팬이었다.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나는 앙리를 좋아했다. 그 때문에 아스널 팬이었다. 그리고 이후 맨유 팬으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