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친동생인 배우 박유환과 밝은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은 뒤 오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개설한다는 소식까지 전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유천 동생 박유환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쉿'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유환 옆에서 하얀 후드티와 모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눈만 드러낸 박유천이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후 16일 박유천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LO'가 20일 오후 6시에 오픈할 예정입니다"라며 팬카페 개설 소식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박유천 측은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하며 파스텔 톤 배경에서 맨 다리를 드러낸 박유천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박유천은 오는 6월 화보집을 발매하고 팬 1000명과 사인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러한 그의 행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박유천이 활동 복귀를 본격화한 것이 맞는 것 같다며 추측하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석방됐다.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만약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