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한 라붐 출신 율희가 건강하게 쌍둥이를 출산한 뒤 근황을 전했다.
율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한 율희가 손가락으로 아들 재율 군을 가리키고 있다.
특히 파란 내복을 입고 있는 재율 군은 쌍둥이 동생이 태어난 만큼 어느덧 오빠가 된 듯 의젓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공개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기 낳는 당일 몸무게를 재보니까 82, 83kg 정도 됐다. (원래 몸무게보다) 28kg 정도 쪘는데 어제 재보니까 67kg으로 내려갔더라. 16kg가 빠졌다"고 밝히며 "그래도 12kg가 남았다. 이건 온전히 제가 열심히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서 빼야 될 살이라고 생각하니까 정말 우울하다"고 토로했지만 완벽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7년 열애를 인정한 이후 이듬해 결혼 계획을 발표,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율 군을 낳고 그해 10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최근 딸 쌍둥이까지 출산하면서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