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신인 김윤식(왼쪽)과 이민호. ⓒ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가 연습경기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청백전에 신인 투수를 선발로 내보낸다. 1차지명 신인 이민호, 드래프트 1라운드 신인 김윤식이 선발 테스트에 나선다. 

LG 구단 관계자는 17일 "18일 청백전에는 이민호와 김윤식이 선발 등판한다"고 알렸다. 지금까지 김윤식은 선발 1경기 포함 총 5경기 11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82로 '즉시전력감'이라는 지명 당시 평가를 결과로 보여줬다. 이민호는 4차례 구원 등판해 7⅓이닝 4실점을 기록 중이다. 첫 2경기에서 각각 2실점했지만 최근 2경기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내용이 좋아졌다. 

LG 최일언 투수코치는 이민호와 김윤식까지 '비상 선발투수'로 분류하고 있다. 4~5선발로 송은범과 임찬규를 기용할 계획이지만 시즌 중 변수가 생긴다면 이상규 정찬헌, 김윤식 이민호 등 대안이 필요할 수 있다. 9이닝 경기인 이번 청백전에서 두 선수 모두 선발투수로 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는지 테스트한다. 

오후 1시 시작하는 이 경기는 SPOTV가 생중계한다. PC 및 모바일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다.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 가입하면 생중계 무료 시청은 물론이고 다시 보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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