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진태현이 딸과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들. 밀리터리룩을 소화한 사람 딸. 곁눈질로 매력을 뽐내는 개 딸. 둘다 내가 '짱'이라 기분이 좋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밀리터리 바지를 입은 딸이 반려견을 무릎에 앉혀놓은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반려견은 진태현을 마치 째려보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려견과 딸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을 가진 진태현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0년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 5년 교제 끝에 2015년 결혼했다. 2015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인연을 맺은 세연 양을 지난해 10월 딸로 입양,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