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몬스타엑스 기현과 우주소녀 보나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기현과 우주소녀 보나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관계일 뿐"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몬스타엑스 기현, 우주소녀 보나는 5년째 열애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같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5년간 사랑을 키워왔다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두 사람이 올 초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는 여행설도 제기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소속사 선후배일 뿐, 연인은 아니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일도 없었고, 5년째 열애 중이라는 기사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기현과 보나가 5년 이상 열애를 했거나,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며 두 사람이 같은 소속사의 좋은 선후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강조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팀의 메인보컬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어서와' OST '다시, 봄'을 부르기도 했다.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5월 새 앨범 '판타지아 엑스'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보나는 우주소녀의 보컬로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고의 한방'으로 '연기돌'로 주목받은 그는 '란제리 소녀시대', '당신의 하우스헬퍼' 등으로 안방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반기 방송하는 KBS2 주말드라마 '삼광빌라 연인들' 주연 물망에도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