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레드벨벳 첫 유닛이 나온다.
2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레드벨벳 슬기, 아이린은 유닛으로 가요계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레드벨벳에서 유닛이 탄생하는 것은 데뷔 6년 만에 처음이다. 슬기, 아이린은 최근 유닛으로 듀엣 데뷔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정확한 데뷔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막바지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슬기와 아이린은 오래 전부터 팬들이 원했던 유닛으로 듀엣 데뷔 소식이 알려진 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은 레드벨벳 데뷔 한 달 전, SM루키즈 소속으로 유닛 SR14G 슬기 앤 아이린을 선보였다. 당시 S.E.S.의 '비 내추럴'을 재해석한 두 사람은 완벽한 비주얼과 의자를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M루키즈의 첫 유닛이었던 슬기, 아이린은 레드벨벳 첫 유닛으로 가요계 정조준에 나선다. 두 사람은 외모, 실력, 매력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역대급 듀엣'이 될 전망이다.
K팝의 대표 걸그룹으로, 글로벌이 사랑하는 레드벨벳에서 첫 유닛으로 데뷔하는 두 사람이 어떤 콘셉트로 나올지 기대가 커진다. 특히 레드벨벳 활동과는 또 다른, 차별화된 '역대급'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