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8)가 위르겐 클롭(52) 감독에게 불만이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주인공인 마네가 클롭 감독과 행복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유는 지난 2019년 발롱도르부터 시작된다. 당시 리버풀의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페어질 판 다이크와 마네가 뽑혔다. 여기서 클롭 감독은 마네 대신 판 다이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이 공개적으로 판 다이크를 지지했고, 마네의 불만이 생겼다"라고 언급했다. 결국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에게 돌아갔고, 판 다이크는 2위, 마네는 4위를 기록했다.

한편 마네는 레알로 이적 루머가 생겼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마네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실패하면 마네를 노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세네갈 대표팀 동료이자 현재 AS모나코에서 뛰고 있는 케이타 발데는 '아스'와 인터뷰에서 "마네가 리버풀에서 평생 있을 것 같지 않다. 그는 똑똑한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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