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희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최희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방송인 최희가 브라이덜 샤워를 즐긴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친구들이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해줬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티를 예상하지 못한 듯 편한 차림의 최희가 각종 풍선으로 꾸며진 곳에서 케이크 앞에 앉아 있다.

이에 대해 최희는 "치킨이나 먹으러 놀러 갔던 나는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 차림에 민낯에 예쁜 사진 한 장 못 남겼지만. 우리의 30대를 울고 웃으며 끈적한 우정으로 함께 해온 그들과 함께여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 최희가 근황을 전했다. 출처ㅣ최희 SNS

또한 풍선에 둘러싸여 얼굴이 가려진 사진도 함께 공개한 최희는 "나 좀 예쁘게 찍어달라니까"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희는 4월 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일반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결혼을 앞두고 있는 최희. 출처ㅣ최희 SNS

2010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사랑스럽고 지성미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N '아이러브 베이스볼' 진행, KBS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출연, SBS플러스 '김수미의밥은 먹고 다니냐' 진행 등 방송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보여왔다.

2019년에는 샌드박스와 유튜브 채널 '노잼희TV'를 론칭하고 그동안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내추럴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철학 등을 공개하며 크리에이터로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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