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정훈이 3개월 만에 소속사를 나왔다.
김정훈은 지난해 10월 말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사생활 논란 이후 뿌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던 김정훈은 소속사와 활동 방향과 관련된 이견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훈은 지난해 2월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했다. A씨는 김정훈이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안 후 임신중절을 권유했으며,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으나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커졌다. 이후 A씨가 소송을 취하했다.
활동을 중단했던 김정훈은 지난 1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침묵을 깼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