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스포츠 경향은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인 배우 A씨가 의사인 이종사촌형부 B씨와 불륜 행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의 이종사촌언니 C씨는 A씨가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2018년 9월 자신의 남편 B씨가 강원도에 새로 여는 의원의 접수·수납 일을 권했다. A씨는 주2,3회씩 서울과 강원도에 있는 병원을 오가는 대신 매달 200만원 가량을 급여로 받기로 했다.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던 B씨가 강원도 병원 개원 이후 새벽 3, 4시에 들어오는 일이 잦아지고, A씨가 B씨의 신용카드로 한 번에 300만 원 가량 쇼핑하는 등 이상 기류가 감지되면서 C씨는 B씨에게 병원에 출근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C씨의 이모이자, A씨의 어머니까지 나서 A씨를 나무라는 등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A씨는 강원도 병원 근처에 원룸을 얻어 B씨와 동거를 시도했다는 것이 C씨 측 주장이다.
A씨와 B씨는 이후에도 다른 직원의 눈을 피해 강원도 춘천으로 이동하거나, B씨가 서울로 나오는 식으로 부적절한 만남을 지속했다. 결국 C씨는 상간녀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애의 참견3' 측은 24일 스포티비뉴스에 "현재 제작진과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