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컴백 직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그룹 오마이걸의 새 앨범이 폭발적인 구매 열기로 하루 만에 품절됐다.
27일 발매된 오마이걸의 미니 7집앨범 '논스톱'은 발매 1일만에 전국 품절사태를 맞았다.
당초 찍어낸 물량은 앞서 발매된 앨범의 판매량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번 미니 7집 판매량은 이전 앨범누적 최다 판매량을 무려 첫날에 가뿐하게 넘어서는 이변이 벌어졌다. 소속사조차도 예상치 못했던 수치다.
준비된 물량이 모두 동나면서 앨범 일시품절사태가 벌어졌고, 현재 주요 음반 판매처에서는 예약판매로 구매 형식을 전환했다. 온라인은 전 사이트 품절이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출고된 물량 일부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쉬운 것은 물량 부족으로 인해 발매 첫 주 판매량인 초동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역대 최다 판매량을 뛰어넘은만큼 팬들도 이 점을 고려해 공동구매 및 '선구매 후발송' 판매 방식으로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앨범 추가 생산이 예정된 가운데, 해당 앨범은 현재 예약 구매시 모든 사이트에서 이르면 5월 둘째주에 발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오마이걸은 음원차트 1위를 휩쓴 신곡 '살짝 설렜어'로 음악방송 무대에 나서는 한편 각종 방송, 온라인 예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