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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REVIEW] '손흥민 17초 만에 도움' 토트넘, 루도고레츠 3-1 완파

작성일: 2020.11.06 04:4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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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아래)이 6일 루도고레츠전에서 교체 투입과 동시에 시즌 5호 도움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은 단연 토트넘 최고 공격수였다.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로 출발했지만, 들어가자마자 시즌 5호 도움을 적립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불가리아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루도고레츠를 3-1로 대파했다. 앤트워프 원정 충격패를 딛고 승점 3점을 얻으며 순항했다.

토트넘은 케인이 최전방에서 루도고레츠 골망을 노렸다. 모우라, 로 셀소, 베일이 2선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윙크스와 시소코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포백은 데이비스, 다이어, 알더베이럴트, 도허티가 포진했고 골키퍼 장갑은 하트가 꼈다. 손흥민은 휴식 차원으로 벤치에서 출발했다.

토트넘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베일이 전반 8분 페널티 박스 앞 프리킥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조준했다. 12분에 세트피스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케인이 로 셀소의 정확한 코너킥을 머리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개인 통산 200번째 득점을 했다.

루도고레츠는 오른쪽에서 카울리가 간헐적인 얼리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박스 안에서 토트넘 수비 라인에 걸렸다. 토트넘은 전반 24분 로 셀소를 기점으로 케인과 모우라의 침투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7분 뒤에 모우라가 케인의 패스를 여유롭게 마무리하면서 2골 리드를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호이비에르,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넣었다. 루도고레츠는 잠잠했던 분위기를 깨고 역습에 총력을 다했다. 후반 4분 케셰후가 날카로운 침투 뒤에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후반 15분 투입됐다. 들어가자마자 환상적인 침투 뒤에 로 셀소에게 밀어주면서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도움까지 17초면 충분했다.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으로 오가며 토트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하프스페이스에서 부드러운 연계까지 돋보였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넣어 2선 볼배급에 변화를 줬다. 손흥민은 후반 34분 박스 안에서 헤더로 또 공격 포인트를 올릴 수 있다. 최전방 모든 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했고, 토트넘은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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