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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다저스, 아직은 선택지 있다"

작성일: 2015.12.15 14:3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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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남아있던 대어 조니 쿠에토(29)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행을 결정하면서 LA 다저스의 선택지가 하나 더 줄어들었다.

다저스는 스토브리그에서 소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다저스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그레인키(32) 셸비 밀러(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쿠에토와 제프 사마자(30)를 영입하면서 선발 마운드를 높였다.

다음 시즌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에는 기둥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브렛 앤더슨, 알렉스 우드, 어깨 수술을 받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류현진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이하 한국 시간) 3년 4,500만 달러에 영입한 이와쿠마 히사시(34)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같은 지구 두 팀과 비교해 무게감이 떨어진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5일 '아직은 다저스가 선택할 수 있는 투수들이 시장에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투수는 마이크 리크(28, 샌프란시스코)다. 리크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뛰면서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가 쿠에토를 영입하면서 다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워싱턴 내셔널스가 리크를 노리고 있다.

왼손 투수 천웨인(30,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아직 소속팀을 결정하지 못했다. 천웨인은 지난 4시즌 동안 성적은 46승 32패 평균자책점 3.72다. 그러나 천웨인을 영입할 경우 다저스 선발진에 왼손 투수는 4명이 된다. 스캇 카즈미어(휴스턴), 요바니 가야르도(텍사스), 이안 케네디(샌디에이고)도 행선지를 결정하지 못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계속해서 선수를 영입하고 팀을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시즌에 선수를 영입하기도 하고, 7월에 선수를 영입하기도 한다. 지금 선수 구성에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 2달 정도 뒤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LB.com은 '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가격은 점점 치솟을 것'이라며 '그래도 다저스가 원한다면 계약할 수 있는 투수들이 아직은 남아 있다'고 했다.

[사진] 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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