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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10 메인 대진 확정…UFC 출신 파이터들 합류

작성일: 2016.01.29 13:4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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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는 3월 열리는 TOP FC10 메인 대진이 정해졌다.

TOP FC는 29일 보도 자료를 내고 'TOP FC10 대회 장소 발표에 앞서 메인 카드 모든 대진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TOP FC10 메인이벤트는 챔피언 최영광(노바MMA)이 이민구(코리안탑팀)를 상대하는 페더급 1차 방어전이다. 코메인이벤트는 '다이나마이트' 강정민(동천백산MOS짐)이 UFC 출신 파이터 윌초프(팀 바핏)와 치르는 복귀전이다.

지난 16일 PXC51대회에서 요네다 나오(D+)에게 승리한 김한슬(코리안탑팀)은 사토다케 노리(일본)와 웰터급(77kg)에서 경기한다. 또한 '다이내믹 몽키' 한성화(전주퍼스트짐)는 페더급 챔피언 도전자 자격 부여 전 조정 경기로 최승우(MOB)와 계약 체중(68kg)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는 UFC 출신 선수가 두 명이나 참가한다. 세계적인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의 참가로 높아진 대회 위상을 확인하면서 기존 TOP FC 선수들의 경쟁력을 가늠할 기회다.

25살 윌초프는 38전 29승 9패로 나이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이며 사토다케는 UFC에서 퇴출된 뒤 대만 격투기 단체 PRO FC에 진출해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개성 넘치는 선수들의 복귀도 반갑다. 체급을 낮춘 황영진(신일호MMA)은 대회사에 '빅마우스' 김동규(부천 트라이스톤)와 경기를 요구했다. 황영진은 전 UFC 밴텀급 챔피언 TJ 딜라쇼가 몸담았던 세계적인 종합격투팀 팀 알파메일에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새롭게 데뷔하는 선수도 있다. XTM 격투 프로그램 '주먹이운다' 출연으로 명성을 얻은 임병희(익스트림컴뱃)가 TOP FC 무대에 데뷔한다. 임병희는 TOP FC 터줏대감과 같은 정한국(팀매드)과 페더급(66kg)에서 경기한다.

이 밖에도 '헬보이' 장원준(코리안탑팀)과 '고독한 늑대' 안정현(옥타곤멀티짐)의 밴텀급 매치, TOP FC 무대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주짓수 블랙 벨트' 최정범(파라에스트라 청주)과 김주환(러쉬클랜MMA)의 플라이급 대결 등이 펼쳐진다.

TOP FC10은 오는 3월 중순 서울에서 열린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다음 달 초 언더 카드가 포함된 모든 대진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TOP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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