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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챔피언’ 노리는 차정환, 억대 연봉 받으면 하고 싶은 '두 가지'

작성일: 2016.01.29 13:2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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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들급 챔피언 후쿠다 리키(35)의 아성에 차정환(32, MMA STORY)이 도전한다. 차정환은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28에서 후쿠다 리키와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른다.

차정환의 주 무대는 웰터급이다. 하지만 한 체급을 올려 미들급에 도전한다. 차정환은 “부상하고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체중이 많이 증가했다. 웰터급 파이터긴 하지만 미들급도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 미들급을 오가면서 두 체급에서 뛰고 싶다”며 첫 번째 이유를 꼽았다. 이어 두 번째 이유로는 “후쿠다 리키의 경기를 보면서 강한 상대이기 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미들급 챔피언이 되고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아직 받은 게 아니라서 생각은 해 보지 않았다”라며 말문을 연 차정환은 “억대 연봉을 받으면 일단 선수들이랑 놀러 가고 싶다”며 체육관 제자들을 생각했다.

차정환이 이렇게 말한 것은 체육관 제자들이 그가 선수 생활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줬기 때문. 차정환은 “체육관에 있는 선수들이 많은 도움을 준다. 관장이기 때문에 선수 생활이랑 체육관 운영을 병행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도와줘서 힘든 점은 없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워했다. 

두 번째로 꼽은 하고 싶은 것은 이사다. 집에 식구가 늘어 더 넓은 집이 필요하다. “아내가 둘째를 낳았다. 그런데 경기 일정이 잡혀서 아내가 혼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미안하고 고맙다. 억대 연봉을 받으면 이사하고 싶다.” ‘가장’ 차정환의 말이다.

이번 경기는 차정환이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올라왔기에 불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그러나 스포츠의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ROAD FC(로드FC)는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8을 개최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오후 7시부터 수퍼액션이 생중계한다.

[XIAOMI ROAD FC 028/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7시]

[5경기 미들급 타이틀전 후쿠다 리키 VS 차정환]

[4경기 밴텀급 문제훈 VS 네즈 유타]

[3경기 밴텀급 권민석 VS 알라텡헬리]

[2경기 아톰급 박정은 VS 류 샤오니]

[1경기 페더급 조병옥 VS 김형수]

[XIAOMI ROAD FC YOUNG GUNS 26/ 1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 오후 5시]

[6경기 페더급 하태운 VS 얀보]

[5경기 라이트급 박찬솔 VS 루카이]

[4경기 미들급 최인용 VS 최원준]

[3경기 밴텀급 서진수 VS 윤호영]

[2경기 플라이급 박요섭 VS 박수완]

[1경기 밴텀급 김용근 VS 이윤진]


[사진] 차정환 ⓒ ROAD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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