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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2점 차' 삼성화재-대한항공, 3위는 나의 것

작성일: 2016.02.20 06: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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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3위 경쟁을 하는 두 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가 2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삼성화재는 19승 12패 승점 54점으로 3위, 대한항공은 17승 14패 승점 52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승 2패로 삼성화재가 앞서 있다. 지난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최근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3-1(25-21, 24-26, 25-16, 25-22)로 이겼다.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가 33득점 활약했다. 대한항공은 김학민과 외국인 선수 모로즈가 45점을 합작했지만 범실 33개를 기록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최근 분위기는 삼성화재가 좋다. 삼성화재는 16일 열린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0-25, 25-15, 26-24, 20-25, 15-10)로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점을 얻어 3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가 서브 득점 6점을 포함해 37득점으로 활약했고 류윤식이 11득점 공격 성공률 72.73%를 기록하며 정확도 높은 공격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추락하고 있다. 4라운드 종료 현재 대한항공은 16승 8패 승점 49점으로 1위 OK저축은행에 승점 1점 뒤진 2위였다. 그러나 5라운드부터 대한항공의 추락은 시작됐다. 5라운드 종료 때 대한항공의 승점은 52점. 지난달 19일 열린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3-0(25-17, 25-14, 25-20)으로 이겼다. 그러나 이후 승점을 챙기지 못하며 연패 수렁에 빠졌다.

대한항공은 6연패, 총체적 난국이다. 김종민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자진 사퇴했다. 장광균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이 운영되고 있다. 감독 대행 체제에서 대한항공은 1경기를 치렀다. 지난 15일 열린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대한항공은 0-3(20-25, 19-25, 19-25)으로 완패했다.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은 장 감독 대행에게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시즌은 얼마 남지 않았다.

[사진] 삼성화재 선수단(위)-대한항공 선수단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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