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남편 이영돈(40)과 재결합한 배우 황정음(36)이 둘째를 임신했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스포티비뉴스에 "황정음이 둘째를 임신했다. 내년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음과 남편 이영돈은 기쁜 마음으로 둘째 출산을 준비 중이다. 황정음은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황정음 부부는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9월 한 차례 파경 위기를 맞았다. 두 사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이후 오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 차를 이해했고 모든 오해를 푼 뒤 이혼을 철회했다. 

최근에는 함께 하와이 여행을 다녀오는 등 재결합 후 행복한 부부의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황정음과 이영돈은 황정음의 절친한 동료인 한설아의 소개로 만났다. 두 사람은 2015년 12월 열애를 공개했고, 2개월 만인 2016년 2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 슬하에는 아들 하나가 있다.

황정음은 1984년생으로 2001년 슈가로 데뷔, 2005년 '루루공주'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비밀', '자이언트', '킬미 힐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쌍갑포차', '그놈이 그놈이다'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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