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성 ⓒ커넥티비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찬성이 형이 꼭 UFC 챔피언이 됐으면…"

UFC 코리안 파이터 페더급 3인방(정찬성·최두호·최승우)이 17일(금) 커넥티비티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 페더급 판도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뒤를 이을 최승우는 "찬성이 형이 꼭 UFC 챔피언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승우는 "찬성이 형이 꼭 UFC 챔피언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최승우는 “나도 열심히 싸워서 랭커가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로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오르테가와의 타이틀전 패배로 주춤했던 정찬성은 지난 6월 댄 이게를 판정승으로 누르며 베테랑다운 건재를 과시했다. 정찬성은 "2021년에는 시합을 한 번 가졌고, 그 시합에서 다치는 바람에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회상했다.

최승우는 "볼카노프스키는 정말 강한 선수”라고 평을 내놨고,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 역시 "볼카노프스키의 경기력은 뛰어 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챔피언 볼카노프스키는 지난 9월 강력한 도전자 랭킹 2위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잡고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