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장승현 ⓒ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장승현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울산,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장승현(28)이 첫 실전 점검에 나섰다가 다쳤다. 

장승현은 1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연습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가 왼손을 다쳤다. 2-2로 맞선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가 상대 투수 지명성이 던진 공에 왼손을 맞았다. 장승현은 타석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다 대주자 박유연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왼손 타박상이다. 아이싱 중이다. 경과를 본 뒤에 병원 진료를 결정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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