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곽혜미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시즌 준비를 위해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메이저리그 노사단체협약 결렬로 직장 폐쇄 상태가 이어져 류현진은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친정 한화에서 몸을 만든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구단-선수노조가 새 단체협약(CBA)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국내 훈련을 마무리하고 결전지 미국으로 향하게 됐다.
비행기 시간보다 3시간 이르게 공항에 모습을 보인 류현진은 부모님과 인사를 나눴고 귀여운 딸을 꼭 안은 채 아내 배지현과 함께 출국장으로 향했다.
류현진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토론토 훈련 시설에서 새 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부모님과 인사를 나눈 뒤 출국장으로 향하는 류현진


'딸바보' 류현진,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과 함께 작별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