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오른쪽)이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
장유빈(오른쪽)이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골프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장유빈(20·한국체대)이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와 전라북도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3월 28일부터 1일까지 전북 장수군의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렸다. 

장유빈은 대회 남자부 본선에서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쳐 2위 이우현(전남과학대·9언더파 204타)을 7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장유빈은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함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부 대표는 프로 2명과 아마추어 2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프로 선수는 25일자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뽑는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 여자부 경기는 4일부터 전북 정읍의 내장산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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