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 이재훈. 출처| 이재훈 인스타그램
▲ 쿨 이재훈. 출처| 이재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쿨의 이재훈이 1년 7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이재훈은 20일 자신의 SNS에 "새벽 6시 해가 뜨기 전에 눈이 떠진다. 그리고 고사리를 찾아 떠난다"라고 자신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재훈은 고사리 채취를 위해 중무장을 하고 점잖게 뒷짐을 진 모습이다. 안개낀 숲길을 걸어가는 이재훈의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재훈은 11년 전 결혼했고, 두 아이를 둔 아빠라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해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후 이재훈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고, 제주도 오일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행인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는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재훈은 뒤늦게 결혼, 출산을 고백한 이유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고, 그저 우물쭈물하다 보니 세상에 꺼내지 못하고 세월이 흘러버렸다. 아이가 생기면서 몇 번이나 고백을 결심했지만 비연예인으로 타인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아내를 생각하다 아주 작은 결혼식을 조촐히 치렀고, 그렇게 두 아이의 아빠가 돼 아무것도 세상에 밝히지 못한 채 오늘까지 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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