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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4일 한인 팬 많은 LA 에인절스전에 출장한다

작성일: 2016.04.23 08:51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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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경기 연속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대호는 24일 LA 에인절스전에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좌완 선발 등판이면 출장 기회를 갖는다. 이대호는 17(이하 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전 선발 출장 이후 5경기 연속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3일 에인절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지구 라이벌 LA 에인절스전에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대호는 24일 경기에서는 스타팅으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에인절스가 좌완 헥터 산티아고(1승 평균자책점2.61)를 선발로 예고했다. 5경기 연속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대호는 에인절스와 경기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팀 사정을 알고 있고, 감독의 생각도 충분히 이해한다. 동료들도 잘해 주고 있고 잘 적응하고 있다. (스콧) 서비스 감독이 내일(24일)은 좌완이고 에인절스에는 두 명의 왼손 투수가 있는데 비디오를 봤냐는 등 배려를 해 주고 있다. 오늘(23일) 같이 야간 경기 때는 낮 12시에 와서 실내 훈련 등을 한다. 6회 이후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좌타자 애덤 린드와 플래툰 시스템으로 활용된다. 구단의 방침이다. 제리 디포트 단장과 서비스 감독이 협의해서 결정한 일이다. 따라서 우완은 린드가 상대하고 좌완은 이대호의 몫이다. 3연전 시리즈에 왼손 투수가 예고돼 있지 않을 경우 출장 기회는 막힌다. 서비스 감독은 지금까지 개막전 텍사스 레인저스 좌완 콜 하멜스 등판을 제외하고 이 방침을 지켰다. 개막전 때도 경기 후반에 대타로 이대호 카드를 꺼냈다.

애인절스타디움이 있는 오렌지카운티에는 한인들이 많이 산다. 24일 선발 출장이 거의 확실한 경기에 이대호가 어떤 활약을 보여 줄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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