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송경택 영상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파이널 진출에 단 1승만 남겨뒀습니다.

골든스테이트는 23일(한국 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 콘퍼런스 파이널 3차전에서 109-100으로 이겼습니다.

골든스테이트 기세가 대단했습니다. 전반전까지 1점 차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30-21로 점수 차이를 벌린 뒤 그대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 스테픈 커리
▲ 스테픈 커리

스테픈 커리가 31점 11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앤드류 위긴스가 27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보탰습니다. 커리가 쉴 때는 클레이 톰슨의 슈팅까지 터지면서 승리 확률을 더욱 높였습니다.

댈러스는 외곽포 지원이 아쉬웠습니다. 루카 돈치치가 40점 11리바운드로 힘을 내고, 제일런 브런슨(20점)과 스펜서 딘위디(26점)가 46점을 합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동료들이 3점슛 20개를 던져서 단 2개만 넣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시리즈 전적 3승 무패가 되었습니다. 1승만 추가한다면 골든스테이트는 파이널에 오릅니다.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파이널 진출은 지난 2019년입니다. 당시 토론토 랩터스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이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지 못한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한번 파이널을 노립니다. 4차전에 골든스테이트가 결승 진출이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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