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하뉴, "쿼드러플 악셀 계속 도전…꼭 성공하고 싶다"(종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 시대를 풍미한 일본 피겨 스케이팅의 간판 스타 하뉴 유즈루(28, 일본)가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하뉴는 19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프로 선수로 스케이트를 계속 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저를 좋아하는 팬들을 위해서 피겨 스케이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프로 선수로 스케이팅을 계속 이어가겠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곳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날 일본 매체는 하뉴가 금일 오주 도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고 보도했다. 19일 오전에는 "하뉴가 공식 대회 출전을 마감하고 아이스쇼 참가 등 프로 선수로 전향한다"고 전했다.
결국 이날 오후 공식 기자회견을 연 그는 은퇴를 선언했다.
하뉴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했고 ISU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4번,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는 한 차례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에 성공했다.
하뉴는 지난 2020년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ISU 4대륙선수권대회를 정복하며 김연아(32) 이후 남녀 싱글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 열린 전일본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피겨 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쿼드러플 악셀을 시도했다. 이 기술은 성공으로 연결하지 못했지만 하뉴는 피겨 사상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서 4회전 반인 이 기술에 도전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하뉴는 쿼드러플 악셀에 도전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마의 기술'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올림픽을 마친 하뉴는 쿼드러플 악셀 성공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은퇴에 대한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부상으로 고생했다. 어느덧 28살이 된 하뉴는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길을 선택했다.
하뉴는 "4회전 반 점프(쿼드러플 악셀)에도 더욱 정진해 여러분 앞에서 꼭 성공시키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5월 미국 피겨 스케이팅의 기대주인 일리야 말리닌(17)은 자신의 개인 SNS에 쿼드러플 악셀을 깨끗하게 뛰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장면에 미국 피겨 스케이팅 계는 환호성을 질렀고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서 말리닌이 피겨 사상 최초로 4회전 반 점프인 쿼드러플 악셀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뉴는 공식 대회에서 은퇴했지만 쿼드러플 악셀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며 이 기술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중환자실서 사투' 고작 19살 비극, 차량 정면충돌 의식불명…6개 레이스서 5번 우승한 사이클링 천재, 안타까운 사고
2026-10-15
-
'평창 동메달 日 스타' 청순 미모-반전 복근 화제...탄탄한 근육질 몸매 공개→35세에도 여전한 신체 능력 화제
2026-10-15
-
겨우 33센데, 충격 암 선고 "최근 진단 받았다"…'좌절 금지' 英 스타, 2027년 복귀 노린다
2026-10-15
-
팔로워 14만 "허벅지가 꽉 끼네" 코트 달군 건강미…日 열도 환호, 31세 테니스 스타의 다부진 몸매에 시선 집중
2026-10-15
-
뉴진스 하니 닮은꼴 화제 "비교 상대가 없다!" 21세 배드민턴 여신에 일본 열광…"천사가 따로 없네" 긍정 반응
2026-10-15
-
남편은 한국 갔다 400억 초대박, 동생은 1020억 잭팟 터진 슈퍼스타…이런 스포츠 재벌 가족 또 있을까
2026-10-15
추천 콘텐츠
-
'중환자실서 사투' 고작 19살 비극, 차량 정면충돌 의식불명…6개 레이스서 5번 우승한 사이클링 천재, 안타까운 사고
2026-10-15
-
'평창 동메달 日 스타' 청순 미모-반전 복근 화제...탄탄한 근육질 몸매 공개→35세에도 여전한 신체 능력 화제
2026-10-15
-
팔로워 14만 "허벅지가 꽉 끼네" 코트 달군 건강미…日 열도 환호, 31세 테니스 스타의 다부진 몸매에 시선 집중
2026-10-15
-
뉴진스 하니 닮은꼴 화제 "비교 상대가 없다!" 21세 배드민턴 여신에 일본 열광…"천사가 따로 없네" 긍정 반응
2026-10-15
-
'인기 치어리더와 열애' 꽃미남 야구선수, 우승 다음 날 군 입대…"4개월 동안 야구 못 해 불안했다"
2026-10-15
-
'세계 챔피언 출신' 복서, 주유소에서 시비 붙은 일반인 때려 쓰러뜨렸다…폭행 혐의 재판 "정당방위였다"
2026-10-15
많이 본 기사
-
"대표팀보다 소속팀이 더 중요하다" 김민재의 韓 대표팀 은퇴 소동에 과거 인터뷰까지 파묘..."은퇴해라" 팬들 비판 쏟아져
2026-10-14
-
KIA 1R 거포 루키, 롯데 레전드 만났다?…"와~죽이네" 이대호는 왜 바로 감탄했을까
2026-10-14
-
[공식발표]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이 손흥민 왕따시킨다?" 선 넘은 가짜뉴스에 대한축구협회 유감 표명 "자제를 부탁"
2026-10-14
-
‘충격’ 前 KIA 위즈덤, 진짜 한국 돌아오나… 연봉 110만 달러도 아까워? 방출 유력이라니
2026-10-14
-
삼성 초비상인가, 에이스가 MLB 레이더에 걸리다니… “美 계약 후보” 전망, 오프시즌 바빠진다
2026-10-14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