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2'. 출처|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방송 캡처
▲ '환승연애2'. 출처|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숙소를 두고 시청자들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환승연애2'는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으로 시청자들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출연진이 방치하다시피 한 심각한 숙소 상태가 갑론을박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환승연애2'는 누가 누구의 'X(전 연인)'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8명의 남녀가 3주간 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찾는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환승연애2'는 심각한 숙소 상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연애 리얼리티 속 숙소는 깔끔하게 유지돼왔고, 출연진이 청소하는 모습도 여러 차례 공개됐다. 그러나 '환승연애2'는 집안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파리까지 보일 만큼 비위생적인 청결 상태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중이다.

'환승연애2' 방송분에서는 이러한 지저분한 숙소가 그대로 눈에 띈다. 출연진은 전날 먹은 식사는 물론, 전날 거나하게 마신 술병까지 하나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생일 파티 후 풍선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뒀다. 

결국 정리를 시작한 것은 '환승연애2'에 중간 투입된 남두희. 촬영 도중 중간 합류한 그는 집에 들어온 후 "너무 더럽다"며 보다 못해 두 손을 걷어 붙여 시청자들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역대급' 위생 상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 '환승연애2'가 쓰레기장에서도 사랑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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